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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의 비밀, 12부 중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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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노래예요?‍ (저도 그 노래는 모릅니다. 스승님은 아시지요)‍ 무슨 노래죠?‍ (『아직도 기억해요』)‍ 어떻게 부르죠?‍ 아직도 기억해요…‍ (반주를 넣어 보겠습니다)‍ 어떻게요? 어떻게 부르죠?‍ (아직도 기억해요…)‍ (옛날 노래예요)‍ 두세 소절만 불러 보세요.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네. 알아요. 5월 중순에 내리는 비.‍ (길 위에 비가 내려요. 기나긴 밤 내내 비가 내려요)‍ (아뇨, 틀렸어요. 스승님이‍ 제대로 부르시네요)‍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이건 다른 노래예요?‍ (사랑하는 이가 오지 않을 때)‍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소나무 숲은 고요한‍ 슬픔 속에 서 있네)‍ 탱고인가요?‍ 『고요한 발걸음』‍ (『조용한 발걸음마다』입니다)‍ 알아요. (네, 탱고예요. 불러보세요)‍ 이 노래 알아요. (네, 스승님께서 아시잖아요. 부디 불러 주세요. 『가수의 삶』이라는‍ 노래 기억하시나요?)‍ 천천히요. 한 번에 노래를 네다섯 곡씩‍ 부르면 누가 따라 부르겠어요. (조용히…)‍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알아요? 다시, 다시, 다시요. (네, 불러 볼게요)‍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내 사랑, 저 멀리 무엇을‍ 그리워하고 있나요?‍ 하늘과 구름마저‍ 슬픔으로 물들이며…‍ 라라라라…‍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사랑하는 이가 오지 않을 때‍ 오래된 소나무 숲은 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 내 사랑, 저 멀리‍ 무엇을 그리워하나요?‍ 하늘과 구름마저‍ 슬픔으로 물들이며‍ 라라라라…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5월 중순에 내리는 비‍ 두 손은 서글픈 추억을 엮고‍ 매서운 찬바람이 다시 불어와‍, 살을 에는 추위‍ 고요한 발걸음 하나하나‍ 늦게 피는 사랑이 나는 좋아‍ 보랏빛 저녁노을‍, 애틋한 정이 깃든 빛깔 슬픔이 내려앉은 몽롱한 눈빛‍ 밤을 희미하게 밝히는 등불 라라라라…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사랑하는 이가 오지 않을 때‍ 말없이 슬픔에 잠긴 젊은이‍ 쓸쓸한 저녁 빗속을 걷네‍ 한평생 누가 알까 그 누가 나를 사랑하는지‍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5월 중순에 내리는 비‍ 두 손은‍ 서글픈 추억을 엮고‍ 매서운 찬바람이 다시 불어와‍, 살을 에는 추위‍ 고요한 발걸음 하나하나‍ 늦게 피는 사랑이 나는 좋아‍ 보랏빛 저녁노을‍, 애틋한 정이 깃든 빛깔‍ 슬픔이 내려앉은 몽롱한 눈빛‍ 밤을 희미하게 밝히는 등불‍ 조용히 내딛는 걸음마다 사랑하는 이가 오지 않을 때‍ 말없이 슬픔에 잠긴 젊은이‍ 쓸쓸한 저녁 빗속을 걷네‍ 한평생 누가 알까‍ 그 누가 나를 사랑하는지‍.

음악 밴드 『암탉』이군요. (스승님께서 노래하시…)‍ 이쪽은 환관 『수탉』이에요. 감독이죠. 『수탉』이요. 아내가 이미 떠났으니까요. 수탉이 허전할 거예요. 고마워요. 조금만 더 머물다 가세요, 정겨운 나그네여‍. 어찌 그리 서두르시나요…‍ …제 마음을 쓸쓸하게 하는.‍ 어서 제 곁에 앉으세요!‍ 여기 제 무릎을 내어 드릴게요, 나의 왕자님, 경의를 담아‍ 당신 발아래 바치오니‍. 그것들도, 제 영혼도 짓밟지 말아주세요! 달님은 아득히‍ 머나먼 땅으로 떠나셨네요. 무심하게‍ 둥근 창공을 가로질러‍.

(시골 어머니.‍ 채소밭, 채소밭…)‍ 음이 너무 높지 않아요?‍ (아, 높나요?)‍ (제가 그 부분을…)‍ (노래 좀 그만 바꾸세요)‍ 노래를 계속 바꾸는군요. (부르시게 이걸 들겠습니다)‍ 우리 시골 어머니는 고된 일을‍ 하며 온갖 고난을 견디시네‍ 그에게 맡겨요. 그가 자신의‍ 『컴퓨터』를 더 잘 아니까요. 병아리 떼가‍ 그곳을 보금자리로 삼네‍ (너무 높아요, 스승님.‍ 너무 높아요. 좀 낮춰 주세요)‍ 부를 수도 없네요. (높아요)‍ (더 낮춰야 해요)‍ 세상에! 너무 높게 부르네요. 너무 높아요!‍ (스승님, 노래를 바꿔요)‍

옛날에 시골 어머니가‍ 한 분 계셨죠.‍ (어디 봅시다)‍ 우리 시골 어머니…‍ (바꿔요. 이 노래도 높잖아요?‍) 누가 알아요?‍ 여러분도 기억 안 나죠?‍ (왜 아직도 이렇게 높죠?)‍ (높아요)‍ (한번 볼게요)‍ (『소치는 소년』이요)‍ 『소치는 소년』은 또‍ 뭐예요? 그들은 노래를‍ 한 곡밖에 안 만들었어요. (이 노래는 작업 중입니다)‍ (이제 무슨 노래를 할까요?‍ 벌써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시골 어머니』요. 채소밭은‍ 초록빛으로 무성하고‍ 병아리 떼가‍ 보금자리로 삼네‍ 시골 어머니는 어린 자식들‍ 여럿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네‍. 오 시골 어머니,‍ 수탉은 대나무 꼭대기서‍ 울어 대는데‍ 이른 아침 시장에 가신 뒤로‍ 뵙지 못했네‍ (너무 높아요)‍ (음이 안 올라가요…)‍ (무슨 노래를 부르는 거죠?)‍ (낮은 음으로 부르세요)‍

병아리 떼가‍ 그곳을 보금자리로 삼네‍ 시골 어머니는 어린 자식들‍ 여럿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네‍. 오 시골 어머니, 수탉은‍ 대나무 꼭대기서 울어 대는데‍ 이른 아침 시장에 가신 뒤로‍ 뵙지 못했네‍ 다정한 미소와 맛있는‍ 간식이 기다려지네!‍ 비가 내리면‍, 우리 연로하신 시골 어머니의‍ 옷이 흠뻑 젖네‍ 비가 충분히 오면,‍ 벼가 무럭무럭 자라나네‍ 햇볕이 내리쬐는 마당은‍ 찌는 듯이 덥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면‍, 거둬들인 벼를 말릴 수 있네‍. 오 시골 어머니‍, 밤낮을 가리지 않으시고‍ 무엇 하나 바라시는 것 없이‍, 세월이 흘러도‍ 이마에 땀을 흘리며 일하시네‍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목이 마르면‍, 물 한 잔 가득 마시고 싶네‍ 우리 연로하신 시골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그리운지!‍ 겨울이 오면‍, 얇은 이불 한 장만이‍ 여윈 어머니의 몸을 덮어주네‍ 손주들은 따뜻하게‍ 꼭 붙어 잠드는데‍. 오 시골 어머니‍, 머나먼 세상으로 떠나시네‍ 오 시골 어머니!‍ 우리 고향이 희미한‍ 기억으로 남게 된 그날부터‍ 시골을 바라보노라면‍, 눈물이 흐르네.‍ 채소밭은‍ 초록빛으로 무성하고‍ 병아리 떼가‍ 보금자리로 삼네‍ 다른 노래요.

(다른 노래요)‍ 이 노래 좋아요. (어떤 노래요?)‍ (『우리는 솟구치는 물과‍ 같아…』 아까 스승님께서‍ 부르셨던 노래예요)‍ 우리는 솟구치는 물과 같아‍, 잦아들지 않고 솟아오르네‍ 기나긴 여정에서 터져 나오는‍ 단 한 번의 우렁찬 웃음‍ 먼 과거의 족쇄를‍ 발치에 끌며‍ 쇠사슬 쨍그렁거리는 리듬에‍ 맞춰 우리 눈은 밝게 빛나고‍ 모두의 눈앞에서‍ 쇠사슬을 요란하게 흔드네‍ 변함없는 미소가 늘‍ 싱그러운 미소인 건 아니라‍ 아득히 먼 미소‍, 원한이 끓어오르는 미소‍ 우리는 거침없이 앞으로‍ 내달리며 인류의 얼굴을‍ 향해 쇠사슬을 내던지네‍. 우리는 솟구치는 물과 같아,‍ 잦아들지 않고 솟아오르네‍ 기나긴 여정에서, 터져 나오는‍ 단 한 번의 우렁찬 웃음‍ 먼 과거의 족쇄를‍ 발치에 끌며‍ 쇠사슬 쨍그렁거리는 리듬에‍ 맞춰 우리 눈은 밝게 빛나고‍ 모두의 눈앞에서‍ 쇠사슬을 요란하게 흔드네‍ 아득히 먼 미소,‍ 원한이 끓어오르는 미소‍ 아득히 먼 미소,‍ 원한이 끓어오르는 미소‍ 우리는 거침없이 앞으로‍ 내달리며 인류의 얼굴을‍ 향해 쇠사슬을 내던지네‍. 반랑의‍ 옛 성곽에서‍ 우리는 피를 흘렸네‍ 이 살과 뼈는‍ 우리 조상들이 빚어낸 것‍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굴하지 않고 웃으며…‍

(『한 어머니, 백 명의 애들』)‍ …전설에 따르면‍ 우리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였다네‍ 세상이 아직 형성 중일 때‍ 세상이 아직 형성 중일 때…‍ (스승님, 불러 주세요)

옛날 옛적, 전설에 따르면‍, 옛날 옛적, 전설에 따르면, 우리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였다네‍ 세상이 아직 형성 중일 때‍ 세상이 아직 형성 중일 때‍ 세상이 아직 형성 중일 때‍ 아이 쉰 명이 언덕을 넘었네‍ 알 백 개가 그렇게 변해‍ 한 혈통을 이어받은‍ 아이 백 명이 되었네‍ 산악 지대에 마을을 세우고‍ 기둥 위에 집을 지었네‍ 아이 쉰 명이‍ 쯔엉선 산맥을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물길을 내고‍ 논을 개간하며 나아갔네‍ 물길을 내고‍ 논을 개간하며 나아갔네‍. 아이 쉰 명이 언덕을 넘었네‍ 산을 올라‍ 밭을 일구고‍, 고산 마을을 이루고‍ 기둥 위에 집을 지었네‍ 고산 마을을 이루고‍ 기둥 위에 집을 지었네‍ 오늘날 숲은‍ 구름과 맞닿아 있고‍ 나뭇잎은 산으로 돌아오네‍. 손에 손을 잡고 이곳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이곳에 모여. 기쁨에 차 노래하세‍, 오, 소수와 다수 민족이여.‍ 같은 땅에서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이여‍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네‍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네‍ 심벌즈와 징을 울리세‍ 그 소리가 초가집 위로‍ 대나무 지붕 너머로‍ 깊은 숲속까지 메아리치네‍ 대나무 지붕 너머로‍ 깊은 숲속까지 메아리치네‍ 영양들과 고대의 원숭이들‍ 무성한 초목과 사슴 떼가‍ 모두 징 소리에 매료되네‍. 손에 손을 잡고 이곳에 모여‍ 기쁨에 차 노래하세‍ 오, 소수와 다수 민족이여‍ 같은 땅에서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이여‍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네‍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네‍ 심벌즈와 징을 울리세‍ 그 소리가 초가집 위로‍ 대나무 지붕 너머로‍ 깊은 숲속까지 메아리치네‍ 대나무 지붕 너머로‍ 깊은 숲속까지 메아리치네‍

충분해요. 좋아요, 됐어요. 공연이 전문적이지 않네요. (편하게 부르는 거죠)‍

사랑의 끈이‍ 집집마다 퍼져 나가네‍ 이제 헤어지려 하지만‍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우리 마음은 즐거워‍, 서로 그리워하는 걸 아니까‍ 활짝 핀 꽃들에 둘러싸여‍ 우리는 노래하네‍ 길은 멀지만‍, 사랑에는 한계가 없네‍ 집안의 아름다운 유산을‍ 따르며 앞으로 나아가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만‍ 부디 슬퍼하지 말기를‍ 사랑의 끈이‍ 집집마다 퍼져 나가네‍ 이제 헤어지려 하지만‍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우리 마음은 즐겁네‍ 서로 그리워하는 걸 아니‍ 활짝 핀 꽃들에 둘러싸여‍ 우리는 노래하네‍ 길은 멀지만‍, 사랑에는 한계가 없네‍ 집안의 아름다운 유산을‍ 따르며 앞으로 나아가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만‍ 부디 슬퍼하지 말기를‍ 사랑의 끈이‍ 집집마다 퍼져 나가네‍ 이제 헤어지려 하지만‍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우리 마음은 즐거워‍, 서로 그리워하는 걸 아니까‍ 활짝 핀 꽃들에 둘러싸여‍ 우리는 노래하네‍ 길은 멀지만‍ 사랑에는 한계가 없네‍ 집안의 아름다운 유산을‍ 따르며 앞으로 나아가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만‍ 부디 슬퍼하지 말기를‍ 사랑의 끈이‍ 집집마다 퍼져 나가네‍ 이제 헤어지려 하지만‍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우리 마음은 즐겁네‍ 서로 그리워하는 걸 아니까‍ 활짝 핀 꽃들에 둘러싸여‍ 우리는 노래하네‍ 길은 멀지만‍ 사랑에는 한계가 없네‍ 집안의 아름다운 유산을‍ 따르며 앞으로 나아가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마음은 가까이 있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만‍ 부디 슬퍼하지 말기를‍

사진: 『사랑은 차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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