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는 먼 옛날부터 이어진 다양한 문명과 왕국, 국가, 제국이 있는 유서 깊은 땅입니다. 오늘날 2백 개가 넘는 민족이 각각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신앙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이야기꾼과 노인들의 지혜와 도덕적 교훈이 담긴 전통 설화를 대대로 전승했으며 이는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었습니다. 신과 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풍부하고, 동물 주민이 말을 하며 인간은 겸손과 용기, 정직,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으로 우주를 헤쳐나가는 법을 배웁니다.
오늘 우리는 엘핀스톤 데이렐의 저서 『나이지리아 남부의 민담』에서 엄선한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해와 달, 번개가 왜 하늘에 있으며 번개와 천둥소리가 왜 함께 들리는지를 설명하는 민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해와 달이 하늘에 사는 이유
『먼 옛날, 해와 물은 아주 친한 친구였으며 둘은 땅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해는 아주 자주 물을 찾아갔지만, 물은 한 번도 해를 찾아가진 않았지요. 마침내 해는 물에게 왜 […] 자기 집에 찾아오지 않는지 물었습니다. 물은 해의 집이 너무 작아서, 만약 자신이 백성을 데려가면 해를 쫓아낼 거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물은 말했습니다. 「내가 찾아가길 바란다면, 아주 큰 집을 지어야 하네, 하지만 경고하는데 내 백성은 수가 많아서 엄청난 큰 집이 필요하네」
해는 아주 큰 집을 짓겠다고 약속했고, 얼마 후 아내인 달에게 돌아갔습니다. 달은 활짝 웃으며 해를 맞이했습니다. 해는 달에게 물과 했던 약속을 말했고 다음 날부터 친구를 맞을 거대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집이 완성되자 해는 물에게 다음 날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물은 도착해서 해를 불러 안으로 들어가도 안전한지 물었고 해는 대답했습니다. 「그래, 들어오게 친구」 그러자 물은 물살이와 모든 수중 동물과 함께 흘러 들어오기 시작했죠. 물이 곧 무릎까지 차오르자 물은 해에게 여전히 안전한지 물었습니다. 해가 다시 「괜찮다」고 하자 더 많은 물이 들어왔습니다. […]』
다음으로, 왜 파리들이 소 주민의 눈 근처를 자주 맴도는지 설명하는 민담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