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그럼 번갈아서 선 행사에 와요. 제비뽑기를 하는 거죠. (네) 성불한 사람부터 먼저 오는 거예요. (네) 제비뽑기를 할 때는 다들 내면의 스승에게 도와 달라고 빌잖아요. (네) 모든 이가 그렇게 빌면 난 누굴 도와줘야 하죠? 좋아요. 서두르지 말고 인내해요. 때가 되면 모든 게 잘 풀릴 거예요. (네) 가령 중국은, 이제서야 스승을 만날 수 있게 됐죠. 전에는 아예 만날 수 없었어요. (네) 여기 올 수 있게 된 후로 날 볼 수 있었죠. (네) 안 그러면 홍콩으로 가야 나를 만날 수 있는데, 허가를 받는 게 쉽지 않죠. (네) 괜찮아요. 세상은 원래 그래요. 누가 여기 태어나라 했나요? 그냥 견디세요. 견뎌요. 물도 그래요. 잘못된 『물』 에서 태어나면 당연히 젖게 될 거예요. 물은 축축하잖아요. 자연스레 젖게 되죠.
그건 우리가 원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힘든 곳에서 수행하기를 서원했어요. 강인하고 용감해 보이게요. 『오, 너무 쉬운 곳은 수행할 가치가 없어요』 『저는 힘든 곳에서 수행할 때만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 뒤 지금 여기 내려와서 울고불고하며 불평하죠. 『너무 힘들어요! 장소를 바꿔주세요』 하지만 이젠 못 바꿔요. 나중에 바꿀 수 있죠. 다음에 내려올 땐 다시 바꾸고 싶을 거예요. 허나 다신 내려오지 마세요. 내게 너무 번거로운 일이죠. 떠날 거면, 영원히 가세요. 알겠어요? (네) 그걸 기억하세요. (네) 난 이번에 다시 올라가면 아주 오래 쉴 거예요. 망치지 말고, 내가 다시 내려오게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지쳤어요. 난 이제 나이 들었어요. (네) 수천 살이에요. 내 『자녀들』도 벌써 52살이고요. 일부는 심지어 수백 살이나 됐어요. 나를 계속 내려오게(환생하게) 하는 건 지치는 일이죠. 며칠 동안 (천국)에 올라가서 좀 쉬게 해주세요. 위에서는 단 며칠이지만, 이곳에선 수천 년이죠. (네) 며칠 동안 올라가서 좀 쉬게 해주세요. 나중에 생각해 볼게요. (네) 줄곧 여기 내려와서 일하는 건 너무 지치는 일이죠.
캄보디아에 가서 황무지를 개간해야 하고요. 어울락(베트남)에선 이런 일을 『신경제적 접근 방식』 이라 불러요. 알겠어요? 네, 그런 거예요. 그쪽에선 불평을 늘어놓지만 이쪽에서 우리 스스로 자발적으로 뛰어들죠. 여기까지 오는 길은 정말 험난하죠. 지뢰, 덫… 그런 게 도처에 널려 있어요. (네) 전쟁이 막 끝났거든요. 바로 며칠 전에도 두세 개의 지뢰를 파냈죠. 신경제구역으로 가는 건 무료한 일이에요. 할 일이 없으니 가끔씩 그들 중 일부는 우리 수행자들을 너무 그리워해서 재미삼아 여기 와서 숲속으로 몇 명을 『납치』 해 가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 수행자들은 할 게 없어서 종일 우울하게 앉아 있었어요. 결국 그들은 너무 따분해서 수행자들을 풀어줬죠. 이 관음 수행자들은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요. 왜 그들을 납치해 가죠? 며칠간 그들을 먹이느라 더 힘들기만 할 텐데요. 숲속에선 이미 식량도 부족한데, 이제 이 성가신 이들까지 먹여 살려야 하잖아요. 저건 뭔 수행이지? 하겠죠. 그냥 온 종일 가부좌만 틀고 앉아 있으니까요. 그들은 말하는 법도 모르고, 일하는 법도 모르는데 뭐 하러 그들을 끌어들이겠어요? 그래서 다 풀어줬죠.
이 신경제구역은 사실 꽤 활기차요. 매일 무슨 일이 일어나죠. (네) 납치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저 시간을 때우려고 지뢰를 파헤치기도 해요. 이 신경제구역으로 노동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네) 그들은 매일 심장이 두근거리죠. 이 신경제구역에 오면 감히 아무도 나를 잊지 못하죠. 하루도 빠짐없이 내 명호를 외워요. 모든 부처님들과 천국을 부르고요. 다들 너무 겁이 나거든요. 내가 이미 말했지만, 두려운 사람은 여기 오지 마세요. 막상 이곳에 오면 쉽지 않으니까요. 이 나라는 이제 막 안정됐죠. 전쟁이 막 끝났어요. 이 나라는 세계에서 지뢰가 가장 많은 곳이란 걸 아나요? (네) 하니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두려움이 없고 강인하며 회복력 있는 사람만이 감히 여기로 올 거예요. 난 그걸 이미 말했어요. 아무도 속이지 않았죠.
난 내가 원하는 곳에 가죠. 무슨 일이 생기면 돌아갈 거예요. 필요할 때요. 내가 매일 여기 있는 건 『스승님이 또 우릴 유혹하러 오셨네』라고 생각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에요. 아무도 유혹하지 않아요. 이미 말했듯이 여긴 지뢰밭이나 다름없죠. 여러분은 스스로 돌봐야 해요.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지뢰가 여러분을 돌볼 거예요. 이곳의 지뢰는 아주 위험해요. 조심해야 돼요. 신과 부처님들은 수행자들을 보호하시죠. (네) 보호하시지 않는다 해도 어쨌든 같아요. 조만간 결국엔 똑같아지죠. 일찍 가든 늦게 가든, 어쨌든 가게(죽게) 될 거예요. 그렇죠? (네) 며칠 더 머물든 몇 년 더 머물든 차이가 없어요. 그저 일이 더 많을 뿐이죠. 하니 여건이 되고 신경제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올 수 있지만, 날 탓하진 마세요. (네)
난 그들 나라를 돕기 위해 왔지, 놀러 온 게 아니에요. 그러니 좋은 장소, 큰 집이나 멋진 차 같은 걸 찾아서 즐기려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네) 우린 필요한 곳에 가고, 가능한 것은 뭐든 최대한 돕고 있어요. 우리보다 더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거죠. 결국 모두가 부처잖아요. (네) 캄보디아의 가난한 부처들을 돕는 거예요. 허나 쉬운 일은 아니죠. 사람들은 온갖 오해를 하죠. 처음에는 오해가 많았고 언론도 앞다투어 계속 비난했어요. 최근에야 좀 나아졌죠. 도움을 준 후에도 여전히 난관이 많아요. 마치 여러분이 내게 입문의 축복을 간청하는 것처럼요. (네) 여러분이 (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 법문을 전수해주길 원하는 거지만, 여러분 가족들은 나를 비난하죠.
어울락(베트남) 언론은 나를 모욕하며 내가 돈을 받았다고 했어요. 오, 세상에! 어디서 그렇게 많은 식비가 나오겠어요? 나 혼자 얼마나 먹겠어요? 수천 년 동안 하루에 16, 18, 19, 20끼를 먹는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되겠어요? (네) 이 작은 몸으로는 많이 먹을 수 없죠. 먹는다고 내가 커지는 것도 아닌데 왜 많이 먹겠어요? 돈이 무슨 소용 있나요? 사람들은 돈이 아니라 음식을 먹죠. 말도 안 돼요. 여러분이 와서 이것저것 배우길 원하고, 날 보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내 주위에 몰려드니 여러분 가족들이 오해를 한 거예요. 언론도 오해했고, 양측 정부도 오해했어요. 그들은 오해했죠. 동지들도 나를 오해했어요. 나는 가는 곳마다 곤경에 처했어요.
그럼, 됐죠. 근데 그 모든 건 여러분의 『잘못』 이에요. 뭐 하러 수행하는 건가요? 저 위(천국)에 머물기 싫다고 여기 내려와 수행하는데, 뭐 하러 그런 거죠? 내 말은, 우린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간다는 거예요. (네) 내 스스로 스승이라 칭하면 사람들은 날 욕할 거예요. 우리만 안 됐죠! 이 나라에 필요하기 때문이죠. 너무나 많은 고통과 죽음이 있고, 그들이 우리의 도움을 원해요. (네) 우리를 반겨요. 그들은 요청하고, 또한 (환영합니다) 초대하고, 우리를 잘 대해주죠. (네) 우리가 돕고자 하는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비난하거든요. (네) 그러니 도울 수 있는 나라들을 돕고, 도울 수 없는 나라들은 잊어버리죠. (네) 아무도 강요 안 해요. 모두가 부처예요. 경솔한 부처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원하는 대로 하게 놔두죠.
이 나라가 가엾어서 그런 거예요. (네) 수백만 명이 죽었어요. (네) 다행히 전쟁은 끝났어요. 안 그랬으면 대량 학살이 일어났을 거예요. 우리가 여기 온 이후로 우린 그들을 돕고 있고, 우리가 여기 왔으니 어쨌든 여러분도 왔죠. (네) 모두가 왔어요. 그런데 저 초가집은 우리가 지었죠. (네) 저택이 초가집으로 바뀌었어요. 보이죠? 여러분 모두 저기 앉아서 아늑하게 명상할 수 있게요. 더운 나라에선 초가집이 시원하죠. (네) 이건 나무로 지은 집인데 시멘트를 약간 써서 좀 더 튼튼하게 지었어요. 안 그럼 나무가 물러지죠. 때때로 한쪽으로만 걸으면 집 전체가 흔들거려요. 병원이나 학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은 거예요. 이곳 주민들을 위해 시멘트로 튼튼하게 지었죠. 우리 집은 나무로 지었어요. 부처님이 앉아 계시는 건물은 초가집이고요. 고급 건물이죠. 그곳은 환한 빛으로 가득 차 있어요. (네, 초가집에 앉아 있으면 시원합니다) 연꽃이 계속 피어요. (네) 매일 3, 4, 5백 명의 부처님이 탄생하죠.
저기 있는 초가집이 가장 좋아요. 그렇죠? (네) 하지만 사방을 비닐로 덮어버리니 홍콩의 난민촌처럼 보여요. 그런데도 그 난민들은 내게 자기들을 구해달라 했죠. 설사 그들을 구조한다 해도 그들은 여기 와서도 마찬가지로 초가집에서 살게 될 거예요. 구조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죠. 그건 하늘의 뜻이에요. 그들을 구조해서 여기로 데려와 다시 초가집에서 살게 한다면 그들은 실망할 테니까요. 그들은 이러겠죠. 『세상에! 난 그녀가 우리를 구해서 백악관 같은 데서 살게 해줄 거라 생각했어. 한데 알고 보니 그녀의 집도 그냥 초가집이었네. 됐어, 차라리 필리핀 난민촌에 있는 게 낫겠어. 적어도 그곳의 나뭇잎은 여기보다 두껍잖아. 비가 와도 빗물이 새지 않아. 하지만 여기 부처님의 집에 사니 비가 내릴 때 곳곳이 물난리야』
다들 전에 여기 와서 7일간의 선행사에 참가했던 것 기억나요? (네) 우린 거기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마치 기적처럼 우리 바로 앞에 『강』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우리 뒤에는 『호수』가 생겼고요. 왼쪽과 오른쪽에는 『개천』이 생겼고 『폭포』도 생겼죠. 우린 물속을 헤쳐 걸으며 함께 물장구를 쳤어요. 다들 기억해요? (네, 기억합니다) 지난번에 왔던 사람들도 있죠. (네) 해서 지난번에 난 말하길, 다음에 올 때는 꼭 작은 배를 가져오라고 했죠. 바다가 아니라 『강』과 『호수』를 건너야 하니까요. 여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네) 초가 지붕을 덮은 부처님의 불당이 소위 팔공덕 연못이 되는 거죠. (팔보 호수가 됩니다) 팔보 호수. 네. 맞아요. 아니면 은하수 강 등이 될 거예요. 와!
그리고 부처님이 앉아 계신 저 연단도요. 그녀가 거기 주불이죠. 여자가 핵심 인물, 부처님이죠. 여자 부처님이 그곳에 앉아 주재하면, 시냇물은 졸졸 흐르고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죠. 어린 부처님, 나이든 부처님, 젊은 부처님들이 온통 뛰어다니고요. 그때는 모든 명상 수행이 완전히 중단돼요. 그때는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는 모든 게 다 선이 되는 거예요. 걷고, 서고, 뛰고, 점프하는 모든 게 다 명상이 되죠. 다음에 여기 오는 이들은 옷을 담아놓을 큰 비닐봉투를 꼭 가져와야 해요. 안 그러면 간혹 가방에 물이 고이기도 해요. 그렇죠? (네) 옷을 넣은 뒤에는 입구를 위로 해서 잘 봉해야 해요. 그러면 옷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입구가 기울어져 있거나 살짝 벌어져 있으면 물이 스며들기 쉬워요. 그렇다면 옷이 젖어도 불평하지 마세요.
이곳은 보통 날씨가 따뜻한데, 하늘에서 축복을 내려주기로 결정하면 마치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지거든요. 이걸 잘 기억해 두세요. (네) 이곳은 오랫동안 비가 안 오고 가뭄이 들어 사람들은 비가 내리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거든요. 우리도 그들을 대신해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했죠. (네) 게다가 관음법문 수행을 막 시작한 어린 부처들은 매우 열정적이에요. (네) 그들은 매일 24시간 내내 기도했어요. 그래서 신은 24시간 내내 비를 쏟아부어 주셨죠. 너무 많이 쏟아지자 『그만, 이제 그만』 이라 했어요. 하지만 하늘이 비의 신과 바람, 천둥의 신들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단 한 번만 서명을 해요. 이번엔, 캄보디아인들이 강력하게 요구했죠. 그리고 관음 가족의 어린 부처들, 나이든 부처들, 작은 부처들도 나와서 간청하자 신은 말씀하셨죠. 『좋다, 이번 결정의 효력을 더 길게 해 주겠다. 몇 달간 유효할 것이다』 일단 서명하면 그걸로 끝이죠. 『신의 말씀은 가볍지 않다』 하늘이 서명한 건 취소할 수 없어요. 불가능하죠. 그래서 신은 말씀하셨죠. 『괜찮아, 비가 계속 내리게 놔두자』 해서 지난번에 7일간의 선행사를 열었을 때, (네) 와, 세상에! 사방이 물천지였어요. 누가 물이 없다고 했나요. 물이 넘쳤는데요.
사진: 『천국에 있는 집은 안전해요』











